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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남원글로컬캠퍼스 ‘해외 유학생 유치’ 본격 시동

“중국 염성·상해 자매도시 네트워크 기반 외국인 유학생 교류 확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염성시와 상해시를 방문해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유학생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캠퍼스 홍보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교육부·전북대·남원시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국·공유재산 부지교환 행정절차가 완료된 이후, 남원시가 글로컬캠퍼스 유치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주 기반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후속 행보다.

 

주요 일정으로 염성시 외사판공실과 교육청, 관내 국제교육 특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설립 취지와 글로컬커머스학과·한국어학과·K-엔터테인먼트학과 등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과를 소개하고, 단기 연수·문화교류험·동아리 교류 등 정례적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구축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상해사무소와 현지 교육기관·여행사를 대상으로 중국 내 유학생 모집 설명회 공동 개최, 입시 정보 공유, 남원시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남원시는 올 한 해 전북대·전주대·원광대·전남대 등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 기반을 꾸준히 넓혀 왔다.

 

남원시는 이번 염성시 방문 협력을 계기로 자매도시 학생들의 남원 방문과 남원글로컬캠퍼스 진학을 연계하고, 향후 행복기숙사 조성, 도심 유휴부지 활용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연동해 외국인 유학생 친화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7.3월 새롭게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중국 방문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문화교류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시 전반의 정주·생활 인프라를 함께 개선해 남원이 진정한 글로컬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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