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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통합돌봄 선도도시 도약 본격화

2026년도 통합돌봄 실행계획 심의,자문 위한 통합지원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남원시 통합돌봄 실행계획서 심의・자문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실행전략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민간기관 대표, 지역사회 단체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법 시행 이후 변화될 돌봄 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원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남원형 통합돌봄 실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의 안정적 정착,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시스템 마련 및 사업의 내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돌봄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법 시행 이후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남원시가 초기부터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 평가하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의 강화, 민관 협력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자문을 제공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2026년 3월 법 시행은 우리 지역 돌봄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남원시는 변화에 뒤따라가는 도시가 아니라 앞장서는 도시, 돌봄이 끊기지 않는 ‘생활 밀착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더욱 정교화하고, 추가 협의 및 실무 검토를 거쳐 2026년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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