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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 사업’ 전시

구인회 등 인물과 성북동·이반성면의 이야기를 시청 1층 로비에서 담아내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지난 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인물과 마을의 역사·이야기를 소개하는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주시는 2021년부터 매년 지역의 문화자산을 발굴·기록해 전시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문화인물을 조명한 ‘진주인물열전’과 마을의 기록을 담은 ‘두 마을 이야기’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진주인물열전’에서는 근대 산업 발전의 주춧돌인 연암 구인회, 차와 교육으로 애국을 실천한 아인 박종한, 수많은 명곡을 남긴 작곡가 백영호, 그리고 100주년을 맞은 진주고등학교와 진주여자고등학교 출신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시로 담아냈다.

 

‘두 마을 이야기’에서는 성북동과 이반성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북동은 ‘진주의 역사가 숨 쉬는 곳’을 주제로 역사적 장소와 지역 문화를 소개하며, 이반성면은 ‘미래를 품은 터전’을 주제로 변화하는 농촌의 삶과 이야기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완성한 만큼, 시민들이 자신의 기억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는 2030년까지 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삶을 꾸준히 발굴해 기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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