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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잇는 다름과 조화의 시간 –청도교육지원청, 인문예술기반 다문화 감수성 콘서트 개최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2일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3~4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잇는 다름과 조화의 시간’ 다문화 감수성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감성적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클래식 연주자이자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가인 이혜린 강사가 진행했다. 다양한 연주 경험과 스토리텔링 기반 강의로 전국 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강사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 설명과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는 ‘내 안의 노란튤립’을 주제로 첼로 연주와 이야기 형식을 결합해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전달했다. 영화 ‘007’, ‘미션’, ‘오즈의 마법사’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아프리칸 젬베, 카혼 등 세계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로 다른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조화의 의미를 느꼈다. 콘서트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서로 다른 악기 소리가 함께 어울리는 걸 들으니까, 사람도 다 달라도 같이 어울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예술은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열린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인문예술 기반 감수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청도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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