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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김용민 의원, “부산행 KTX 덕소역 정차 확정… 경기 동부권 ‘직결 철도’ 시대 활짝”

주말(토·일) 하행 14:11, 상행 20:59 등 1일 2회 운행 확정

 

(포탈뉴스통신) 김용민 국회의원(경기 남양주병)은 부산(부전)행 KTX(중앙선 계통)의 덕소역 정차 편성이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편성은 주말(토·일) 기준 1일 2회(상·하행 각 1회) 운행된다. 상세 시간표는 ▲하행(덕소→부산) 14시 11분 ▲상행(부산→덕소) 20시 59분으로, 주말 나들이객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 주민들은 부산이나 울산 등 동남권으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청량리역 등으로 역행하여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용민 의원은 이번 정차 확정으로 덕소역에서 KTX-이음을 이용해 곧바로 부산(부전)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어, 동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 중앙선 KTX-이음, 덕소에서 타고 부산까지 한 번에

이번 성과는 지난 2024년 12월 20일 개통된 중앙선 ‘청량리~부전(부산)’ KTX-이음 축에 덕소역이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해당 노선은 총 433km 구간으로 약 3시간 56분이 소요되며, 국토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덕소역 정차를 통해 남양주 시민들도 이 ‘국토 대동맥’을 안방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김용민 의원의 끈질긴 설득, 4년 만에 ‘강릉선’ 이어 ‘부산행’까지 정차

김용민 의원은 덕소역의 고속열차 정차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실무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2025년 10월에는 코레일 정정래 사장대행과 면담을 갖고, 중앙선 KTX-이음의 덕소역 정차를 포함한 철도 운영 재편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미 지난 2022년 7월, 강릉선 KTX-이음의 주말 4회 신규 정차를 이끌어낸 바 있는 김의원은 “이번 부산행 정차 확정은 강릉선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선까지 노선을 확장한 사례”라며,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 끝에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 김용민 의원 “정차 확정은 시작일 뿐… 이용 수요 입증해 증차 나설 것”

김용민 의원은 “무엇보다 ‘일단 정차’를 확정 지어 운행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성과이자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차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향후 계획으로 ▲이용률 모니터링을 통한 증차 협의 ▲중앙선 KTX-이음 확대 흐름에 맞춘 덕소역 정차의 안정적 정착 ▲경기 동부권 철도 서비스 개선 과제 후속 협의 등을 제시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코레일·국토부와 협의를 계속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증차와 확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 업계에서는 중앙선 KTX-이음이 향후 운행 횟수 확대 및 신호설비 개량에 따른 시간 단축이 예상됨에 따라, 덕소역 정차 확대 논의를 위한 여건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스출처 : 김용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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