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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구미시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부실 등 문제점 지적해

 

(포탈뉴스통신)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집행기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도시재생 사업 관련 사후관리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면서 내실이 부족한 거점시설과 센터 운영 전반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먼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구미시는 2024년에는 보통 1곳, 미흡 1곳, 매우미흡 1곳을, 2025년에는 미흡 1곳, 매우미흡 1곳을 평가받았으나 소관부서에서는 해당 평가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센터 홈페이지의 경우 매년 유지보수비를 편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료실은 2021년 7월까지, 소식지는 2024년 11월까지만 업데이트 되어 있다.

 

이어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실제 경험담과 민원을 바탕으로, 주민조직을 육성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해야 할 센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아울러 센터장과 현장 코디네이터들의 업무 태만으로 인해 주민 소통 부족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구미시 도시재생사업은 총체적인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상황으로, 구미시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따라 도시재생을 담당하는 건축디자인과에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의 총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특별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김춘남 위원장은 “원평동과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주요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인 만큼, 지금 시점에서 센터의 철저한 운영과 사후관리 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향후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잡아야 한다”며 “완료 예정인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앞으로 추진될 사업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가 책임있는 첫 발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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