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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미래교육 대비 특수교사 전문 역량 강화 연수’ 개최

AI․디지털 기반 맞춤형 특수교육 역량 강화...현장 중심 사례 공유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미래교육 대비 특수교사 전문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AI 기반 교수․학습 모델 활용 사례 발표 △디지털 교육자료 적용 방안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개별화교육계획(IEP) 설계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 첫 세션에서는 오태윤 김해은혜학교 교사가 AI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을 소개했으며, 이어 김차명 광명서초등학교 교사가 디지털 자료를 활용한 학급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교사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협의 시간이 이어져, 특수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AI 기반 교육자료 제작․활용 역량 강화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디지털 기반 지원 체제 구축 △교사 간 자료․사례 공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전문성 네트워크 형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의 본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도구”라며, “특수교육은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한 영역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맞춤형 교육은 교사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에서 출발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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