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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교통 약자를 배려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노력을 인정받아 도내 최고의 교통 행정 도시로 거듭났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교통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평가는 ▲행복콜 버스(DRT) ▲행복콜 택시(DRT) ▲택시 감차 ▲특별교통수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시는 특히 교통 소외 지역 주민과 교통 약자를 위한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행복콜 택시(DRT)’ 사업을 통해 16개 읍·면·동, 338개 마을에 총 31대의 복지 택시를 운행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권을 개선했다.

 

이 사업에는 총 11억 4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 약자의 든든한 발이 돼주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 18대와 임차 택시 4대 등 총 22대를 운영 중이다.

 

현재 1142명의 등록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 건수가 4만 30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교통 안전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16개소에 차선 도색과 LED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택시 자율 감차 사업을 통해 개인택시 2대를 감차하며 운송 질서를 확립하고, 소명교회 인근 등 5개소에 총 1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통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선진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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