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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저소득층 자립에 35억 투입… ‘2026년 자활지원계획’ 논의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35억원을 투입, 양질의 일자리와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2025년 정읍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자활 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정읍지역자활센터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센터장,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자활 관련 기관·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활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 자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자문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맞는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추진된 자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개선점을 점검하고, 다가올 2026년도 자활 사업의 주요 계획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논의 결과, 시는 총 35억원 규모의 예산(안)이 반영된 ‘2026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시가 직접 수행하는 공공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자활 사업 위탁 기관인 정읍지역자활센터 산하 1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적극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근본적인 자활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주력한다.

 

시는 체계적인 자활 사례 관리와 맞춤형 자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기초 능력을 배양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자활 사업은 참여자들이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을 회복해 새로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고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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