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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대형·복합재난 대비한 데이터 기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손남일, 영암2)는 12월 16일 ‘전남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연구’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 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이영환 교수(고려대학교)는 “화재·구조·구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남은 기본적인 소방 인프라는 우수하지만,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대형·복합재난 대비에는 취약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방안전 빅데이터 센터 구축 ▲도서·산간지역 AI 출동경로 최적화 ▲위험시설·산단 대상의 데이터 기반 사전점검 자동화 체계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남일 대표의원은 “기후변화와 신종 위험 등 새로운 재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이 중요하다”며 “연구 결과가 도정에 적극 반영되어, 전남의 소방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연말까지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최종 성과물을 제출받아, 의회 누리집에 공개하고 관련 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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