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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성교육, 생명을 품고 존중을 잇다—샌드아트로 만나는 우리

 

(포탈뉴스통신)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16일에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품고 존중을 잇다-샌드아트로 만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적 몰입도가 높은 샌드아트(Sand Art) 공연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성 가치관을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달 수준과 감각적 선호를 고려해 구성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개념 형성, 타인 존중, 신체 자율권 이해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특히 높은 예술적 표현력으로 알려진 플레이올 샌드아티스트 김남경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김남경 작가는 섬세한 감성의 샌드 드로잉으로 생명의 탄생, 서로의 다름과 존중, 안전한 관계 맺기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김○○는 “모래 그림으로 생명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너무 신기했어요. 제 몸도 소중하다는 걸 더 잘 알게 됐어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교사들은 체험 중심 교육에 대해 “학생들이 모래를 직접 만지고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개념을 이해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유진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필요한 생명존중·성인지 교육을 예술적 접근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경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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