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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디지털·건축 행정 혁신으로 정부·경북 평가서 연이어 수상

시민 중심 스마트시티 디지털행정 서비스, 전국 혁신사례로 주목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한 주요 행정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디지털·건축 행정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먼저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스마트시티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혁신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혁신 사례 513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최종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스마트시티 상생형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공공형 대중교통 수단에 부착된 장치를 활용해 이동 중 수집되는 도시관측 데이터를 도로 위험요소 파악과 불량 구간 탐지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용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민원 접수나 현장 점검에 의존하던 정보 수집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25 경상북도 건축행정분야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건축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과 투명성 제고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체계, 건축물 유지관리, 행정 개선 노력과 우수 시책 발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건축인허가 업무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직원과 건축사, 시민에게 공개하며 업무처리 기준을 표준화했다.

 

또한 건축 행정 실무자 대상 정기 교육과 간담회를 운영하고, 건축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법령 해석 차이로 인한 불편을 줄여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허가 처리 과정의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행정 체계를 정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건축 행정의 정책적 확장을 위해 ‘빈집정비 및 관리방안 대토론회’를 열어 증가하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지속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건축 정책 마련에도 힘써 왔다.

 

포항시는 앞으로 도시 데이터 통합 활용 체계를 고도화해 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건축 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분야별 현장 중심 행정과 제도 개선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 전반에서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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