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흐림고창 10.1℃
  • 맑음제주 15.1℃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0.5℃
  • 흐림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사회

‘지역사회 발전’ 문구에 마음 움직였다… 윤희선 경주시 SNS 알리미, 원고료 100만 원 기부

2년간 SNS알리미 활동…축제·관광 현장 누비며 소식 전파

 

(포탈뉴스통신) 경주시 SNS 알리미로 활동 중인 윤희선 씨가 18일 경주시를 직접 찾아 1년간 시정 홍보 활동을 통해 받은 원고료 100만 원을 경주시를 위해 기부했다.

 

시민의 자발적인 홍보 참여가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 안팎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 SNS 알리미는 시정 주요 정책과 지역 명소, 축제·행사 등을 시민의 시선에서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시민 홍보단이다.

 

일상 속에서 접한 경주의 모습을 사진과 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전달하며, 시정과 시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윤희선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SNS 알리미로 활동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 관광 명소 등을 직접 취재·소개해 왔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경주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하고,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콘텐츠로 꾸준히 시정 홍보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이 같은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윤 씨는 올해 초 경주시로부터 2024년 시민소통 분야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을 알리고, 지역과의 공감대를 넓혀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희선 경주시 SNS 알리미는 “표창을 받으면서 표창장 문구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표현이 특히 마음에 오래 남았다”며 “그 문구를 곱씹다 보니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직접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이어 “그간 SNS 알리미로 활동하며 받은 원고료를 모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돌려주는 것이 가장 솔직한 방법이라고 느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주시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년간 SNS를 통해 경주의 모습을 성실하고 따뜻하게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홍보 활동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까지 실천해주신 뜻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은 알리미의 뜻에 따라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전·충남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