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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교원 한마당 개최

경북형 수능 모의평가 출제 노하우 공유로 문항 역량 강화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에서 도내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 모의평가 함께 만드는 수능형 문항 교원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형 수능 모의평가의 출제 경험을 공유하고, 문항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함께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는 교사 중심의 공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올해는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했으며,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127개교가 동시에 응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높은 유사도를 보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11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교한 결과, 문항 유사도는 국어 67.2%, 수학 63%, 영어 50%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 모의평가가 수능 대비 실전 훈련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수능 마무리 적응력 향상과 진학 성과 제고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교원 한마당’에서는 출제위원 전원이 강사로 참여해 교과별 수능형 문항 출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출제자가 직접 자신의 문항을 해설하며 지문 구조와 출제 의도를 설명하는 방식은 참여 교사들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문항 설계의 정교함과 수능 문항 특유의 사고 과정 구조를 체계적으로 실습할 수 있어 출제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갖게 됐다”라며,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연수원 등과 협력해 수능형 문항 개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교사의 평가 문항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파워UP!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수능 직전 마무리 심화 특강 및 교재 지원을 위한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 운영’ △방학 집중 아카데미 ‘스텝UP! 학력 성장 프로젝트’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UP! 경북진학온(ON) 학생부 분석 시스템 확산’ 등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헌신과 전문성 덕분에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가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중심의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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