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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도,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성과 공유

20일 도청서 우수사례 발표·지역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 논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도청에서 ‘2025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성과공유회’를 열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연수 성과와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산업계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올해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각 6박 8일간 일정으로 유럽·미주 지역에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신산업 ▲제조업 ▲농축업 ▲어업 ▲산림원예 ▲관광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해외 선진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기술의 우수성을 배우고, 지역 산업 경쟁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생 105명을 비롯해 2023~2024년 연수생, 대학교수, 전문가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올해 분야별 연수 성과 발표, 2023~2024년 연수생 커뮤니티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참가자들은 스마트 제조, 친환경·데이터기반 농업, 첨단 양식 기술, 선진 산림·원예 관리, 관광자원 연계 전략, 체육시설 효율적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전남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배워 돌아온 지역산업 인재들을 응원하면서 “이번 글로벌 현장연수를 통해 산업 인재들이 세계 수준의 기술과 흐름을 직접 경험했다”며 “산업인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협업해 연수 성과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남도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33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산업인재 커뮤니티 사업을 연계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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