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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도시와 대학의 상생으로 지역소멸 위기 넘는다

대학생 멘토링, 로컬교육, 청년 로컬창업 지원 등 핵심사업 성과 한자리에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지역대학협력센터 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도시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프로젝트 내 4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계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2일 오전 11시에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 멘토와 취약계층 청소년을 연계하는 ‘일반 분야’와 지역 기업 현직자와 대학생을 매칭하는 ‘특화 분야’로 나눠 운영되며, 올해 총 270명이 참여했다.

 

특히, 현직자 멘토링을 확대해 지역 우수기업 연계 프로그램과 취업캠프를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196명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9개 대학에서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7,423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연구활동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신산업 관련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UAM(도심항공교통),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등에서 총 6개 컨소시엄이 지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올해는 총 10개 팀의 참신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가 발굴됐으며, 지난 3년간 발굴된 40개 팀의 생존율이 85%에 달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학생 멘토링-인재 양성-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대학 연구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업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과 청년,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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