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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지역 농산물 현장견학·요리체험’ 개최

가족과 함께 딸기수확 등 지역먹거리 가치 확산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일 ‘지역농산물 현장견학 및 요리체험’ 행사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37개 팀(총 74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스마트농업온실에서 재배되는 딸기를 직접 수확해 먹어도 보고,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딸기를 활용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지역 농산물 연계를 담당하는 공공 급식의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식재료 공급 기능을 넘어 시민 참여형 먹거리 교육과 공익적 가치 확산이라는 역할도 강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농업에 대해 배우고, 농산물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지역 먹거리에 대해 살펴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자주 이용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안전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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