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오산시 대원2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시립청호어린이집·시립오산자이어린이집·시립푸른숲어린이집·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시립비둘기어린이집)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59박스(40개입)를 대원2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각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가정과 연계한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아이들이 가정에서 준비한 라면을 함께 모으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연말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재영 부회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기탁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작은 손으로 준비한 라면이지만, 그 안에는 이웃을 향한 큰 사랑과 배려가 담겨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집별 기탁 내역은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11박스 ▲시립청호어린이집 8박스 ▲시립오산자이어린이집 10박스 ▲시립푸른숲어린이집 8박스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6박스 ▲시립비둘기어린이집 16박스로, 총 59박스의 라면이 대원2동에 전달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