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5.5℃
  • 제주 2.0℃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사회

김제시,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

총 사업비 88.4억원 투입... 주민 건강·정서 지원 기초인프라 조성 예정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8.4억 원 중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제도로, 선정 시 최대 3년간 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금산면 원평로 35 일원(옛 원평공용버스터미널)에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88.4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금산 다(多)누리센터 1층에는 △건강측정실, △마음쉼터(상담실), △커뮤니티라운지 등 건강 진단과 정서 상담 및 지역 교류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을, 2층은 △건강채움터(다목적 소강당), △활력마루(체력단련실) 등 주민 체력 증진과 생활운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신체·정서·문화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건강복합 거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시재생대학,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주민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했으며, 김제시 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설 운영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사업 구조를 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인정사업을 통해 금산면 주민의 건강과 정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옛 버스터미널 부지가 지역의 새로운 중심공간으로 재탄생함에 따라 금산면 생활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산 다(多)누리센터가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체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담 후 대통령과 영부인은 목사님 부부, 그리고 약 130명의 해인교회 교인들과 함께 성탄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