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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대문구, 6일 ‘AI 공존도시’ 선포…11개 기관 거버넌스 출범

‘AI는 행정의 도구 넘어 주민 일상 파트너’…AI 공존도시 로드맵 제시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AI 공존도시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을 행정과 도시 전반에 접목해 주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생활밀착형 AI’ 전략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이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동대문구 AI 공존도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삼육보건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청년 인재, 현장 실증을 연결해 ‘AI 공존도시 동대문’ 추진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교육·의료·복지·안전 분야를 묶은 ‘AI 공존도시 동대문 거버넌스’도 발족한다. 참여 기관은 동대문구를 포함해 11곳으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동부병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이 거버넌스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제도화까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문, AI 동대문’을 주제로 열린다. 주제 발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AI 시티 구현 방향 및 과제’를 발표하고, 지정토론은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양진석 LG AI연구원 책임연구원(2026년 AI 트렌드와 동대문구의 접목 방향), 김용덕 액서스코리아 대표(2025년 인공지능 인식 조사), 이동우 서울시립대 스마트시티학과장(미래 모빌리티), 김태경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AI 기반 디지털 웰니스), 최재걸 한국외대 AI데이터융합학부 교수(동대문 로컬 LLM 구축) 등이 참여한다.

 

동대문구는 그간 직원용 챗봇 ‘챗디디미’ 등 내부 업무 혁신과 함께,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안부든든 서비스’처럼 복지·안전 영역으로 AI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기술을 앞세우기보다 주민이 실제로 불편을 느끼는 지점부터 해결하는 방식’으로 AI 사업을 정비·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AI는 일부 부서의 실험이 아니라, 도시가 해결해야 할 생활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한 협력 파트너”라며 “AI 기술과 사람이 협력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동대문구 AI 공존도시의 목표인 만큼, 대학·의료·안전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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