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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포항트라우마센터, 경북 산불 피해 주민 재난심리지원 강화

경북 산불 발생 1주년 맞아 피해 주민 모니터링 실시…‘마음안심버스’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경북 산불 발생 1주년을 맞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군과 영덕군, 청송군을 중심으로 재난심리지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산불 경험 이후 지속될 수 있는 불안, 우울, 수면 문제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발견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고 복지 서비스 접근이 제한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이동형 심리지원 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찾아가는 이동형 심리지원 서비스로, 재난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해당 버스에서는 심리 상담과 평가를 비롯해 스트레스 측정, 불면에 도움을 주는 ‘누리아이’, 이동형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등 다양한 심리 안정 및 치유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리지원 활동은 이달부터 내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경북 산불을 경험한 주민들이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기념일 전후 시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을 포함한 다양한 트라우마 경험자들을 위한 개인 상담과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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