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월)

  • 흐림동두천 1.3℃
  • 흐림강릉 7.4℃
  • 흐림서울 2.2℃
  • 흐림대전 4.0℃
  • 맑음대구 8.8℃
  • 맑음울산 7.6℃
  • 맑음광주 6.9℃
  • 맑음부산 9.2℃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8.4℃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7.2℃
  • 구름많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사회

박형준 부산시장, 국회 정무위원장 긴급 방문 “이재명 정부의 부산 금융중심지 흔들기 시도 즉각 중단 요청”

2.23. “부산 금융중심지 흔드는 정책 우려”… 국회 윤한홍 정무위원장에게 건의문 전달

 

(포탈뉴스통신) 박형준 시장이 23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윤한홍 정무위원장에게 부산 금융중심지의 위상과 기능을 저해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윤 위원장 면담 직후,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부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 약화 우려를 전달하고 야당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과 정책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과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하여 국가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바로잡고, 부산 금융중심지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박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우선, 제3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추진을 '국가 금융경쟁력을 갉아먹는 역행적 정책'으로 규정하며, 금융정책의 '선택과 집중' 원칙을 확고히 확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과 관련해 시는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부산 금융중심지는 2009년 지정 이후 해양·디지털금융을 중심으로 특화 기반을 구축해 왔으나, 산업은행 이전 지연 등으로 동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추가 지정은 기존 거점의 경쟁력을 분산시키는 결과만 초래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나눠먹기식 정책'은 국가 전체 금융경쟁력을 저해하며, 일본, 영국 등 글로벌 사례에서도 확인되듯 금융허브는 전략적으로 제한된 거점에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시는 금융중심지 간 기능 중복 문제도 지적했다. 부산이 해양금융, 디지털금융, 자산운용을 중심으로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금융중심지가 유사한 분야(핀테크, 자산운용 등)를 지향할 경우 정책 효율성이 저하되고, 국가 차원의 금융산업 발전 전략에도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추진이 부산 금융중심지의 핵심 기능을 껍데기만 남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거래소 본점의 부산 유지에 대한 법적 명문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현행 지주회사 전환 논의안은 본점 소재지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이 결여되어 있어, 향후 정관 변경 등을 통해 코스피·코스닥 등 핵심 자회사들이 서울로 회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한다. 이 경우 부산 본사의 중추적 관리 기능이 사실상 소멸해 부산 금융중심지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했다.

 

이에 시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시 지주회사와 주요 자회사의 본점을 부산에 두도록 법률 부칙에 명시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 당시 거래소 본점을 부산에 두도록 한 입법 취지를 계승하는 것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조치이자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양대 축을 유지하고 부산 금융중심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안전장치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윤 위원장에 이어 정무위원회 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부산 금융중심지는 국가 균형발전의 최후 보루” 임을 역설하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금융 거점 분산 저지와 거래소 본점 부산 유지 명문화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단기적 정책 판단이 아닌 중장기적 국가 전략 차원에서 금융중심지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부산 금융중심지의 기능과 위상이 훼손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이재명 대통령 "양국 관계 새 도약"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에 채택한 행동계획을 정치, 경제, 실질 협력, 민간 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이끌어 갈 로드맵으로 삼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낸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양 정상 간 논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은 지구 반대편에 있다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양국 간 교역액은 최근 5년간 매년 10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고, 우주·바이오·제약·문화산업 같은 미래 유망분야로 양국 협력이 점차 확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채택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은 정치, 경제, 실질협력, 민간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이끌어 갈 로드맵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은 남미 공동시장의

사회

더보기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설 맞아 경로당서 세배…세대공감 나눔 실천 (포탈뉴스통신)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설 명절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고 새해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예절인 세배를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는 세대공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경로당에서 준비한 과일을 함께 나누며 정겨운 담소를 이어갔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찾아와 예쁜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해주니 명절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청소년들 역시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전통문화의 의미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구청장은 “세계적으로 K-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