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흐림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7.4℃
  • 서울 6.1℃
  • 대전 9.9℃
  • 구름많음대구 12.0℃
  • 흐림울산 9.4℃
  • 광주 10.3℃
  • 구름많음부산 10.0℃
  • 흐림고창 6.6℃
  • 흐림제주 14.3℃
  • 흐림강화 3.4℃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1.2℃
  • 흐림강진군 10.7℃
  • 구름많음경주시 9.2℃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이소라 서울시의원 “학교 석면 제거 공사 안전관리 점검해야··· 노출 의심 학생·교직원 장기 건강 모니터링 필요”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3차 교육위원회 회의, 교육정책국·교육행정국 ·평생진로교육국 등 주요업무 보고

 

(포탈뉴스통신)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문제와 관련해 학교 석면 제거 공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석면 노출이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4~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3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학교가 석면으로 위험하다’ 학교 석면 철거 안전 제도 개선 국회토론회 자료집을 근거로 서울시교육청 소관 학교의 석면 제거 실태를 집중 질의했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유해 물질이다.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학 기간을 활용해 10여 년 동안 석면 제거 공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공공건물인 학교 건축물에서 석면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공사 이후 안전 관리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소라 의원은 “교육청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7개교에서 석면 제거 공사를 완료했다고 돼 있다”며 “국회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2017~2018년 겨울방학 공사를 실시한 학교의 78%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면서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공사 이후 석면 재검출률, 재청소 실시율, 하자 보수율 등 구체적인 현황 파악돼 있는지 질의했다.

 

또 이 의원은 “2026년 주요 개선 사항으로 학교 석면 제거 현장 모니터단 운영과 전문 교육 시행이 명시돼 있다”며 “학부모나 환경단체 등 모니터단에서 지적한 사항과 그에 따른 시정 조치 현황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연주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즉답하지 못했다.

 

이 의원은 “석면 제거가 제대로 됐는지, 안전성이 확보됐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 책무”라며 “재검출과 시정 조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방학 기간에 공사가 집중되는 구조로 인해 부실 시공 우려가 제기된 점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공기 연장 가능 여부와 안전 문제로 인한 개학 연기 사례를 질의했다. 배도준 교육시설안전과장은 과거 공사 일정이 연기된 사례가 있었다고 답하자, 이 의원은 “시간에 쫓기는 공사 관행을 개선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자료에 기재된 서울 소재 한 초등학교의 ‘재청소 요구 미이행 사례’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 확인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재청소 요구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이는 심각한 안전 불감증”이라며 “사실 여부를 즉각 확인해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교육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 후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학교 석면 철거 이후에도 재청소나 재공사가 필요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석면 노출이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장기 건강 모니터링 계획이 교육청에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정지숙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현재 석면 노출 의심자에 대한 건강 피해 모니터링은 실시하지 않고 있다”며 “석면 질환이 장기간 잠복기를 갖기 때문에 즉각적인 건강 이상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석면 질환은 노출 이후 최소 10년에서 최대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석면 노출 가능성이 있었던 학교 구성원에 대한 장기 추적 관리 계획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종근 보건안전진흥원장은 “서울 지역 약 400개 학교가 석면 관리 대상이며 학교 자체적으로 연 2회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보건안전진흥원도 매년 약 100개 학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현장 점검과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 부실 시공 사례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학교 석면 공사의 경우, 학부모나 환경단체가 문제를 제기해야 부실 시공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도 있다”며 “교육청과 보건안전진흥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분과위원회 참석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하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직접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현장인 세종시로 내려가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분과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앞서 각 자치단체들의 입장을 듣는 마무리 단계 과정이다. 실무진이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장이 예타 분과위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사안의 중요성과 통과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5일 오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100%로 하게 되면 172명이 탈 수 있다. 그런데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도는 200% 정도다. 172명이 정원인데 350명이 타는 것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철도”라며 “거기에 경기도에 50만 넘는 시가 13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서울시와 직결되는 광역철도가 없는 시는 김포시가 유일하다. 오늘 심의가 중요한 이유”라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포가 인구가 50만 정도인데, 지금 8개 공공택지 개발이 진행중이다. 택지개발이 모두 되면 최대 20만 정도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

사회

더보기
용인특례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한 ‘제17회 안전문화살롱’ 개최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는 5일 용인교육지원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제17회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 김종성 용인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문화살롱의 안건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과 각 기관의 대표들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각심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은 예방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용인특례시는 아동보육시설과 지역내 공공시설에 불법촬영 장치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시민 감시단 운영과 불법촬영장치 점검 장비도 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오늘 회의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와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이용하면 편리해요! (포탈뉴스통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