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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영훈 지사, 모슬포서 민생소통…“유가 상승분 지원책 마련”

21일 새벽 모슬포수협 위판장 찾아 경매 현장 점검 및 어업인 격려

 

(포탈뉴스통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새벽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어획량과 가격 현황을 점검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들을 위해 유가 인상 차액분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산지 위판장에서 위판 참여자와 중도매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슬포 지역 수산업계의 현안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 한석부 모슬포어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수협 관계자 및 어업인, 중도매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된 조업 환경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애쓰는 어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유가 인상 차액분에 대한 지원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며 “모슬포수협 및 선주협회와 논의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고유가 대처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한 만큼, 제주도정 역시 어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수협 및 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 실질적 소득 증대 방안 ▲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 등 제주도 수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최근 모슬포 영락어촌계에 미국 출신 여성이 신규 해녀로 등록됐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영락어촌계가 글로벌 어촌계로 도약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환영하며 “도정에서 해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모슬포수협 내 냉동창고와 제빙시설 등 저온 유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2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활어 위판장, 냉장실, 양륙장 등을 대상으로 저온·친환경 위판장 증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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