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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봄의 서막’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 D-7, 벚꽃 공식 개화... 축제 기간 만개

 

(포탈뉴스통신) 2026년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4월 4일 벚꽃길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위대한 항해’이다.

 

2024년 ‘인문’을 주제로 패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업적을 단순한 ‘크기’가 아닌 ‘의미의 구조’로 바라보며 전체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꽃축제에서 시작되어 1997년부터 왕인의 탄생과 업적을 기념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고의 볼거리는 영암 벚나무 가로수길로,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28km에 달하며 학산면 독천부터 군서면 구림마을, 영암읍 월출산 아랫길까지 이어진다. 영암군에서는 이 길을 100리 벚꽃길이라고 부른다.

 

1960년부터 조성했으며, 60년 수령을 자랑하는 벚나무들이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전국 아름다운 도로 12곳 중 하나이며, 매년 수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한다.

 

새롭게 달라지는 부분

 

올해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축제도시 영암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첫째, 전체 프로그램을 재구조화하여 주제와 부합하는 통일성 있는 문구와 왕인박사의 창조·혁신 DNA를 찾아갈 수 있도록 스토리라인을 새롭게 구축했다.

 

둘째, 주무대 중심의 프로그램을 관람객 이동 동선에 맞추어 체험 및 볼거리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왕인’의 가치를 더욱 크게 영암이 환대하는 현장을 구현한다.

 

셋째, 개·폐막식 명칭 대신 ‘항해의 시작’과 ‘구림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성공하기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넷째. 먹거리·판매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영암쌀을 활용한 외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축제 현장에 F·B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관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한다.

 

다섯째. ‘일상 속 홍보’ 전략을 도입했다.

 

택배 차량, 배달 오토바이, 아파트 TV 등 생활 속 매체를 활용해 축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PR 방식을 선택했다.

 

또한 공모전과 SNS에서 이슈가 된 ‘왕인과 사는 남자’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며 이미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

 

대표적인 주제행사를 새롭게 구성한 위대한 행렬은 4월11일~12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왕인박사 테마퍼레이드, 조선통신사 행렬, 왕인박사 마당극이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행사 부분에 있어서 공식행사인 ‘항해의 시작’은 4월10일, ‘구림의 밤’은 4월12일 유적지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사유와 울림 : 교류의 향연] 테마 中 영암의 민속예술 프로그램인 ‘감동의 샘터’는 4월5일 갈곡 들소리를 시작으로 4월12일 삼호 강강술래까지 매일 다채로운 공연팀들이 영암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또한 9일간 벚꽃 배경 속에서 하루 3팀씩 넌버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리듬과 숨결’과 ‘인문학 항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4년도에 이어 새롭게 재구성한 ‘상대포 판타지’ 프로그램에서는 4월4일 낙화놀이를 배경으로 4월 4일 낙화놀이와 함께 ‘더보울스’, ‘브로콜리너마저’, ‘안예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4월 11일에는 드론 라이팅쇼와 함께 ‘배기성’, ‘영암 POP’S 합창단’, ‘딴따라패밀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행사는 9일간 ‘위대한 기술자들’,‘왕인의 감각’,‘왕인의 발자취’라는 3가지 테마로 왕인 박사와 함께 선진 기술을 일본에 전파한 장인들을 지칭하는 체험 주제로 종합적인 문화 기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8,000여 명을 투입한다.

 

올해는 축제장 내 물가 안정과 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그간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불법 야시장과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영암군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현장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판매 가격표 게시 의무화 및 적정 가격 준수 여부 상시 모니터링 등 사전 관리와 현장 대응을 병행하여 방문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저탄소·친환경’ 축제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소방과 협조를 강화하여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 힘쓰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축제 장소와 주차장 간 안내 서비스 강화, 응급 상황 대비 의료진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왕인문화축제는 그동안 인물 축제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제는 영암이 만드는 축제에서 영암을 만드는 축제로 역발상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이자 브랜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며, “올해 축제는 인물에서 인문으로 확장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2027~28 영암방문의 해 성공 가능성을 엿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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