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강진소방서는 21일 오후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일원에서 등산 중 추락한 요구조자를 항공구조로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21일 오후 3시 11분경 발생했으며, 등산 중이던 요구조자가 약 10m 아래로 추락해 허리 통증과 발가락 감각 이상을 호소하며 자력 하산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강진소방서는 즉시 구조대 및 구급대 차량 3대와 인원 10명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항공대와의 협업 구조를 추진했으며, 수색 끝에 오후 5시경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특히 강진구조대는 헬기 접근이 용이하도록 사고지점 주변 수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연막탄을 활용해 항공기 유도 및 위치 식별을 지원하는 등 호이스트 작업 여건을 확보했다. 이후 항공대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인양장치를 활용한 구조를 실시했다.
요구조자는 안전하게 인양된 후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광주전남대학교병원으로 신속 이송됐다.
이번 구조는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형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출동부터 항공구조까지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며 골든타임 내 구조를 완료한 사례로 평가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구조는 산악지형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접근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구조대의 신속한 수색과 현장 판단, 그리고 항공대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전하게 구조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특히 수목 제거와 연막탄을 활용한 항공기 유도 등 현장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것이 신속한 구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봄철은 등산객 증가로 인해 실족 및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강진소방서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