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 테크노파크는 28일부터 2020년 천연고부가가치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고급화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성과를 지역기업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배포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광역협력권사업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북, 제주, 충남, 전북 총 4개 권역에 걸쳐 화장품기업을 지원해왔다.
2년간 총 9.8억 원 규모로 ▲최적공정기술지원 ▲시제품제작 ▲임상 및 효능평가 ▲품질분석 및 공동장비활용지원 ▲ 원료 및 소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59개사 대상으로 139건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온라인 안내 자료는 2020년도의 지원실적과 우수사례기업발표를 포함한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화장품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35개사 71건의 지원이 완료되었으며, 많은 기업에서 우수성과가 도출되어, 기업지원의 성과 확산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케이피티는 최적공정기술지원사업을 통해 프리미엄 화장품인 비타민C 세럼의 함량을 극대화 하여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였고, ㈜제이뷰티는 시제품제작지원을 통해 자사보유기술을 적용한 출시제품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 또한 네이처코스텍(주)는 기존 자외선 차단 원료를 줄인 제품의 자외선차단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지원받아 기능성인증에 대한 식약처 심사가 진행중이며, ㈜다름인터내셔널에서도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평가를 지원받아 출시제품의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에서는 이번 온라인 성과공유 외에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업과 전문가를 연결하고, 산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비대면 기술세미나도 개최하여 많은 기업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훌륭한 성과를 창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충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기업의 원활한 사업참여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본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V-nomics 시대에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