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해남 우항리 공룡 화석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재

 

(포탈뉴스)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의‘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이 2020년 하반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등록해 보존·관리를 지원해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사 분야로는 처음으로 해남 우항리 공룡ㆍ익룡ㆍ새 발자국 화석(해남군/해남공룡박물관)과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목포시/목포자연사박물관)이 등록됐다.


우항리 공룡ㆍ익룡ㆍ새발자국 화석은 한반도 남부가 백악기 다양한 생명체의 서식지로서 공룡과 익룡, 새가 공존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이다. 약 9천만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생물 화석군으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은 세계 최고(最古)로 알려진 미국 에오세 지방의 신생대 지층보다 4천만년 정도 앞선 중생대 백악기 지층으로 밝혀졌다. 해안선 곳곳에서 세계 최대(25~30cm) 크기의 움푹 패인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할 수 있으며, 물칼퀴새 화석은 주위 퇴적암 절벽에 1천개 이상 찍혀 있다.


1998년 국가문화재(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2007년 국내 최대규모 공룡관련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이 개관, 운영되고 있다.


공룡ㆍ익룡ㆍ새발자국 화석들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재됨에 따라 천연기념물로서의 희귀성은 물론 후대에 보전해야 할 과학기술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더하게 되었다. 또한 해남공룡박물관은 천연기념물과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동시에 보유한 박물관으로서 위상과 가치를 크게 높이게 되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 우항리 공룡ㆍ익룡ㆍ새발자국 화석은 백악기 해남이 공룡과 익룡 물갈퀴새들이 공존했던 지상 낙원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 자연사 자료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석지 보존과 관리를 통해 후대에 그 가치를 전승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판교에 둥지 튼 새로운 지·산·학 융합모델 ‘서강대 디지털혁신캠퍼스’ 김동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서 미래첨단산업 이끌 것”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판교에 처음으로 입주한 캠퍼스인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의 앞날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서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판교에 이런 캠퍼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서강대가 이뤄준 거 같아서 감사하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 오신 서강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트업과 혁신가들의 고향인 판교가 위치한 곳이다.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고 소개한 바 있다”며 “이런 판교에 들어오는 서강대 디지털혁신캠퍼스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우선 스타트업 천국 판교에 처음 입주한 대학이다. 앞으로 대학들과 학교 기관들, 교육 기관들이 들어올 계획이 있다”고 말한 후 “다른 하나는 처음으로 대학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첨단 AI 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진행하는 캠퍼스”라

사회

더보기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정책발굴단, 함양서 청년정책 발전 위한 벤치마킹 워크숍 진행 (포탈뉴스통신)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8월 12일, 청년정책발굴단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함양군 서하면의 서하다움청년레퍼런스플랫폼을 방문해 벤치마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년정책발굴단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조사·분석해 무안 현실에 맞춘 정책 제안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다. 서하다움은 도시와 농촌,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마을 주민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서하카페·공유주방·공유오피스·거주공간·목공소·시골집스튜디오·공유텃밭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서하다움 김찬두 대표의 ‘도시와 농촌, 지역과 청년 연결 기반 청년 공간 운영 사례’발표를 들었다. 김 대표는 거시적인 인프라나 프로그램보다 청년이 진짜 원하는 활동과 삶에 집중해야 하며, 청년이 지역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여자들은 청년정책 방향, 지역 청년 현실과 필요,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이후 서하다움의 각 공간을 라운딩하며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실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