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주시가 시민들의 지방세외수입 민원을 신속,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담당자 교육에 나섰다.
시는 8일 지방세외수입 관련 업무 신규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1:1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사이동 후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를 새롭게 맡아 프로그램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상・하반기 인사이동 후 담당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진행하던 집합교육에서, 올해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각 부서를 방문해 최소인원이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변경, 추진했다.
지역 내 실과소, 읍면동 각 부서에서는 방문교육을 신청하면 징수과와 일정을 조율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다양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갖춘 세외수입징수팀장 외 2명의 직원들로 전담반을 구성해 △부과·징수 및 체납처분 운용요령 △징수협력사항 등 세외수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부서는 세외수입 우수부서 표창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 행정에 대한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류재창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력과 업무 숙달도를 높여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곁에 더 가까운 행정서비스는 물론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서도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