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천시는 문화도시 부천에서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할 활동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재단은 5월 28일까지 오정, 소사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일상을 나누고 즐거운 문화를 만들어갈 ‘우리마을 문화코디’를 모집한다. ‘우리마을 문화코디’는 주민 생활권, 문화 수요 등 지역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지역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문화코디는 활동비, 역량 강화 교육, 활동 공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며, 지역 문화에 관심 있고 문화기획을 희망하는 이라면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활동한 이들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무심코 웃기 전시회’ ▲소사에 오래 거주한 청소년 이야기를 담은 ‘당신의 미래에 소사동이 있나요?’ ▲외부인 시선에서 부천을 바라본 ‘아트워크로 표현하는 이방인의 시선 전시회’ 등 7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민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말 ‘생활문화’ 중심의 제1호 문화도시로 국가 지정받았다. 부천 내 생활문화센터는 총 5곳이며 ▲상동예술마당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오정생활문화센터 ▲소사생활문화센터 등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