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여주교육지원청 오산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여주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꿈자락 숲속 놀이터’를 완성하였다고 7일 밝혔다.
꿈자락 숲속 놀이터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기존의 학교 놀이터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학교 놀이터는 평평한 모래사장이나 우레탄 바닥에 그네와 미끄럼틀, 정글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꿈자락 숲속 놀이터는 운동장 한쪽의 작은 공간이 아닌 어린이들의 작은 성을 연상하게 한다.
학교의 언덕을 이용해 만들어진 경사판 및 흔들다리,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다랗고 구불구불한 미끄럼틀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놀이터 주변으로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서 자연을 느끼고 쉴 수 있도록 하였다.
오산초는 놀이터가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모험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행복 LOHAS 오산교육’체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회장 이고은(12, 오산초 6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와 다른 멋진 놀이터가 우리 학교에 생겨 너무 기쁘고 동생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경자 교장은 “아이들이 놀이터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놀이터가 개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기도의회 유광국 의원님, 김규창 의원님 및 여주시에 감사드린다. 개장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며 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