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6월 야간인문학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강연 '나의 작은 화판'을 운영한다.
오는 24일 19시 권윤덕 강연 '나의 작은 화판'은 작가의 10권의 그림책 이야기를 담은 도서 「나의 작은 화판」이야기이다. 작가의 첫 그림책인 「만희네 집」이야기부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꽃할머니」, 제주 4・3 사건을 담은 「나무도장」, 가장 최근에 출판된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담은 「씩스틴」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치열한 작가정신과 작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림책이 다양한 사회의식을 담고 폭넓은 독자들을 초대하는 훌륭한 예술작품임을 느낄 수 있다.
권윤덕 작가는 미술을 통해 사회참여 운동을 해오다가 1995년 첫 그림책 「만희네 집」을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다양한 화법을 위해 산수화, 공필화, 불화를 공부했으며, 옛 그림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만희네 글자벌레」, 「시리동동 거미동동」, 「일과 도구」등 다수가 있다. 작가는 2010년 한국출판만화상 저작상, 2013년 일본군 ‘위안부’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 2014년 올해의 문화인상-청강문화상을 수상했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