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5일 진안군 소재 용담승마클럽과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8년 3월에 신고 설립한 용담승마클럽은 원형마장(196㎡), 사각마장(231㎡), 마사(99.2㎡), 강의실(96㎡) 등을 갖춘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운영 하고 있다.
운영 현황을 청취한 김철수 위원장(정읍 1)은 “전국적으로 승마산업이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동안 승마산업 관련 인프라가 빈약했던 진안군에 용담승마클럽은 주말체험 승마교실 운영, 학생승마체험, 일반인 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등을 운영하며 진안군 말 산업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덧붙여 이한기 의원(진안군)은 “진안군 유소년승마단은 짧은 창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진안군뿐 아니라 우리 도 승마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기“를 주문했다.
이어,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29년 전통의 마이산김치를 연구 및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산김치공장은 토굴형 김치저장고를 이용한 숙성시스템 및 숙성김치 제공방법 특허출원을 통해 연간 2,053톤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정호윤 의원(전주 1)은 “부귀농협은 배추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은 안정적인 출하처 및 수입 확보를 마이산김치공장은 안정된 원재료 수급 확보로 현재의 위기 극복 및 지역 상생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농가가 동반 성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훈열 의원(부안군)은 “29년 전통의 마이산김치는 진안군의 청정고랭지 자연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로 제조해 아삭거린 식감이 일품으로 HACCP인증 등 다수의 품질인증과 김치품평회를 포함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마이산김치가 대한민국 대표 김치 생산 및 유통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지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농가 소득향상 및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