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은 다음 달 6~27일 신혜영 전통주 소믈리에를 초청해 ‘길 위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강연·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수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혜영 소믈리에는 ‘전통주 한 잔 신명나게 들이켜 보시죠!’라는 주제로 전통주의 역사와 다양한 변화 형태를 배우고 나만의 전통주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전통주란 무엇인가 △전통주 시장에 부는 바람 △여유롭게 전통주 한 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탐방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감상 교환 등을 내용으로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전주에 뿌리를 둔 전통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얻게 되면서, 코로나19로 쌓인 피로도 전통주 한 잔으로 풀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