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의 금융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4일 오후, 2층 강당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중 희망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유튜브라이브) 연수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불법대출에 노출되기 쉬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하고, 교과 교육과정(창의적 체험활동) 운영과 연계하여 활용 가능한 금융정보 제공 및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 활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1부에서는 ‘선생님을 위한 알찬 금융정보’를 주제로 ▲또 하나의 신분증, 신용 ▲대출 꿀팁 ▲어리다고 당하지 말자, 금융사기!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초등~고등학생별 ‘금융교육 콘텐츠 및 학교급별 활용법’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금융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소개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지속적으로 신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