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0.3℃
  • 구름많음강릉 7.2℃
  • 맑음서울 4.2℃
  • 구름조금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7.9℃
  • 구름조금울산 6.6℃
  • 구름조금광주 6.2℃
  • 구름조금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0.8℃
  • 맑음강화 3.5℃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0.6℃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 간 송도국제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 분쟁 일단락

 

(포탈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가 그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송도국제도시 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소유권 이전 분쟁이 일단락됐다.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인천경제청과 연수구는 기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 협약에 따른 소유권 이관 시점을 지난해 12월 31일에서 2년 연장된 내년 12월 31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지난 19일 합의했다.


또한, 합의안에 따라 인천경제청에서 연수구로 자동집하시설의 소유권이 이관되기 전에는 기존과 같이 문전수거 초과비용 예산을 인천경제청에서 분담하기로 했다.


이어 소유권 이관 후에는 운영비를 양 기관에서 절반씩 분담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 시설비는 각각 인천경제청이 75%, 연수구가 25%를 부담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애써온 김희철 의원은 “양 기관의 갈등으로 애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왔는데, 자동집하시설 중단 없이 양 기관이 원만히 합의를 도출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어렵게 합의가 됐는데 예산 등 다른 문제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철 의원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질문과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 문제해결을 촉구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11일에는 양 기관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왔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 '걸·작·품(걸어서 작품속으로)' 치료회복프로그램 전시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인 21(둘이하나)가정사랑훈련학교는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성과공유를 위해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은 걷기, 공예, 영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리더를 세워 함께 자연을 걸으며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손으로 만드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전시 작품은 ▲신체 본뜨기(회복된 자아 표현)와 석고손 본뜨기 ▲자유만다라 ▲페르소나 가면 ▲성격강점나무 ▲인생명함 ▲나만의 정원꾸미기 ▲냅킨 아트 ▲추억 앨범 만들기 등 총 90여점이 전시되었다. 한 참여자는 “내가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