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8월에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업무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요청한 학교는 초·중·고 35개교이며, 컴퓨터 외 7종 1,760여 점이 매각 대상이다.
매각 업무는 목록 제출, 방문 수거, 개인정보 파쇄, 공개 입찰, 세입 분배의 절차로 진행되며 학교와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공개 경쟁을 통해 다량의 물품을 일괄 매각함으로써 세입은 올리고, 통합지원으로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은 줄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자산을 처분하여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화기기 저장매체에 보관된 민감한 개인정보는 파쇄하여 안전하게 관리되며, 진주교육지원청이 보유하고 있는 하드디스크 파쇄기는 인근 교육지원청의 파쇄 작업을 지원하는 데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영주 교육장은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를 맞이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