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 북구는 이달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고위험집중관리 사례관리대상자 50명에 건강꾸러미를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례관리가 제한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꾸러미 배부로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교육과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꾸러미는 유산균과 파스, 모기약, KF마스크, 항균티슈, 치간칫솔, 물병 등으로 구성됐으며, 의료급여제도 안내 리플릿과 건강정보안내문도 포함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건강꾸러미 배부와 함께 교육 및 상담도 진행해 사례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부적정 진료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해 의료급여 비용 3억3천100여 만원을 줄여 전년 대비 41.7%를 절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