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농촌생활적응에 도움을 주고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농업인 하반기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신규농업인 119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약 1개월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제작한 ‘슬기로운 귀농귀촌생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경상대 황승재 교수, 한국농수산대학 이창훈 교수, 함양오디마루 김철수 대표 등 20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시설원예 온실환경과 재배이해, 기초토양관리 실무,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과정을 필수과정과 세부과정 총 4개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생들은 필수과정을 이수한 후 분야별 과정을 교육받도록 하였다.
필수과정인 귀농정책과정에서는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농업정책 방향, 귀농귀촌 우수사례 등을 다룬다. 세부과정은 시설원예과정, 종합과정, 특용작물과정으로 나뉘며 교육생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다졌다.
도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교육에 참석한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정착에 필요한 기초 농업기술을 습득하여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규농업인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로 귀농·귀촌을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여 추진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 상반기 교육생 117명을 배출하는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귀농정책 및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