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장마·태풍과 지속되는 코로나19 환경 속 많은 시간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한층 더 시원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51억 원을 들여 올해 17개교 793교실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교 수업일수와 방과후수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 측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이 때문에 냉난방기 교체 공사와 관련된 문제는 없었고, 2022년에도 학교 10개교 547교실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 찜통·냉골 교실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냉난방기 가동 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 환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고취해 적절한 환기 지도를 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 속 장마로 인해 지쳐가는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에 있는 시간만큼은 활기찬 에너지를 얻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