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산시는“9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연한 경산시립극단 제7회 정기공연「그 여자의 소설」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9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 “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한 여성의 힘겨운 삶을 이겨내는 과정을 일대기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사회적위기로 인해 중단된 문화·예술 활동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의 역할로서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목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극이 진행되는 동안,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아픔을 풍부한 감정으로 실어 낸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연극을 관람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수 개월간 본 공연을 위해 노력했던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과 단원들, 배우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보내주신 호응만큼 더 훌륭한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