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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울산 남구, 다중이용시설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지원

 

(포탈뉴스)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4일부터 다중이용시설 11,000곳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시설 이용자가 출입 시 각 사업장마다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신사업자의 서버에 방문기록이 수집·저장되며 4주 후에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보건소에서 역학조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의 도입으로 수기명부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정보의 부정확성을 방지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유흥업소, 식당·카페, 이·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 노래연습장, PC방·오락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000여 업체이다. 해당업종 중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각 업소가 가입되어 있는 협회·지부 또는 소상공인진흥과 및 소관부서에 접수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안심번호를 지정받으면 된다.


남구는 신청자에게 지정번호 및 안내 포스터를 제공하고, 코로나 종식 또는 완화 시까지 안심콜 통신비 전액을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서비스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방역 수칙 준수 부담을 덜고, 구민들이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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