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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경상남도, 흥미로운 과학 과학관에서 만나요!

교육키트, 반려식물 분양, 곤충생태 동영상, 4D 영상, 천체 관측 등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과학관 3곳을 ‘2021년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 추진 과학관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과학체험관, 거창천적생태과학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도민들에게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과학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창원과학체험관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과학실험실습 교육키트(enjoy science for home)를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사회배려계층 및 과학문화취약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창원 관내의 아동센터에 과학실험실습 교육키트 200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교육키트는 ▲화학(조향수업 ‘바이러스 효능 손소독제, 스프레이 만들기’) ▲공학(아두이노 POV 만들기) ▲천문학(분광학, 스펙트럼 분석 광원 키트) 등 3종이며, 강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창원과학체험관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에 게시해 집에서 영상을 보며 과학실험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4D영상관,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 영상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키우는 재미가 있는 만손초, 미모사, 목화 등 반려식물을 분양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300여 주를 분양하였으며, 오는 31일까지 무료 분양할 예정이다. 천적생태과학관 체험객에게 분양하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식물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10월 중순부터는 거창천적생태과학관 유튜브에 곤충생태 학습 동영상 약 100개를 차례로 게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곤충채집,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곤충과 천적에 대한 살아있는 체험 전시 및 증강체험 전시’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레이의 우주 대모험-블랙홀’ 영상을 4D영상으로 개발 제작하여 운영한다. 영상은 6분 분량이며 EBS에서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레이의 우주 대모험’을 4D 입체 영상으로 구현했다. 10월 한 달간은 하루 3회 무료 시범 상영한다.


또한 가변중력체험, 월면걷기체험, 평형감각체험 등 우주인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태양망원경으로 생생한 태양을 그리고 토요일 야간에는 천체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과학관마다 프로그램 운영 사정과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특정한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과학관 공동사업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통로가 되어, 도내 18개 과학관의 다양한 과학프로그램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과학관 공동사업으로 ▲창원과학체험관의 ‘찾아오는 과학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거제조선해양전시관의 ‘제3도크 미래해양 전시관 3D 영상제작’ ▲양산3D과학체험관의 ‘언택트시대 랜선창의체험교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곤충 채집 프로그램 개발’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의 ‘박주가리와 독한 친구들’ 등 5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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