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태안교육지원청 원북초등학교는 15일 학교 운동장에서 '원북 스포츠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데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의 부족함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추진됐다. 종목 또한 즐거움과 협동을 강조하여 학생들의 심신발달에 맞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했다.
청팀과 홍팀으로 구분된 학생들은 팀색에 맞는 조끼를 갖춰 입고 줄 맞춰 섰다. 큰공굴리기로 막을 연 스포츠데이는 터널달리기, 그물통과, 파이프릴레이 등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하여 즐거움을 주었다.
2부는 100m 개인달리기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볼풀공농구 ▲에어봉달리기 ▲줄다리기 등 청팀과 홍팀의 협동심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포츠데이는 단체계주를 마지막으로 오전에 막을 내렸다.
이영직 교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협동으로 우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원북초 학생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껏 뛰놀고 즐겼던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