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교원, 마을학교 활동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교사 배움누리 연수를 개최했다.
마을교사 배움누리 연수는 태안 마을교육공동체 꿈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마을교사 양성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68명, 11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연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마을학교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실시하였다.
연수는 학부모와 학교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서천 한산초와 주민 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곡성 죽곡마을교육공동체 방문하여 토론과 토의 중심으로 향후 마을학교 운영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마을학교 활동가는 “태안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라는 단어가 떠올랐으며, 엄마, 학교이모, 동네이모, 시민 내 삶의 주체자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연수의 소감을 전하였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시공간을 넘어선 교육이 미래 교육의 방향이며 마을의 교육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태안마을교육의 기반이 탄탄하게 잘 다져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