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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매도시 일본 이즈미시와 온라인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열어

청소년 눈으로 본 생생한 양 도시의 문화·생활 교류

 

(포탈뉴스)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순천시와 이즈미시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세로 2019년부터 중단된 청소년 교류사업을 재개하여 양 도시·나라간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허석 순천시장과 이즈미시의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의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축하 영상으로 시작했다. 순천 학생들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직접 만든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순천을 소개했다.


이즈미시 학생들은 무사가옥, 흑두루미, 이즈미시 특산품,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발표했고, 특히 한 한생은 일본에서 인기 있는 K-Pop을 주제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행사 초반 학생들은 카메라 앞에서 발표하는 온라인 방식에 낯설어 했지만 금세 서로의 발표 내용에 호응하며 서로 친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동산여중 2학년 한지현 학생은 “온라인으로 이즈미시에 있는 언니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게 되어 재밌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면서 “내년에는 꼭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비대면 만남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는 이번 행사추진에 앞서 7월부터 이즈미시 관계부서와 네 차례 화상회의로 청소년 교류 재개를 논의했다. 지난 9월 순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공개 모집해, 동산여자중학교, 승평중학교 등 7명의 중학생들이 희망하여 이즈미시의 8명의 학생들과 함께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순천시 청소년들이 이즈미시에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교류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인 이즈미시는 지난 10월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되었으며, 허석 순천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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