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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 운영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춘 전시, 공연, 북 콘서트, 특별공연, 체험 등 11월 30일부터 운영

 

(포탈뉴스) ‘서울책보고’는 위드코로나를 시대를 맞아 2021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를 운영한다. 독특한 모양의 철제원형 서가, 희귀본과 절판본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책들로 가득 찬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는 코로나 19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는 한자 따뜻할 온(溫)을 겨울과 책보고 사이에 넣어 ‘겨울이 오다’와 ‘따뜻한 겨울’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졌다.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세 번째 겨울 시즌을 맞은 ‘서울책보고’는 시민들이 방문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곱 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한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북 콘서트, 특별공연, 체험, 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는 ▴‘헌책 溫 책보고’ ▴‘추억 溫 책보고’ ▴‘겨울 溫 책보고’, 북 콘서트는 ▴‘이야기 溫 책보고’, 특별공연은 ▴‘설렘 溫 책보고’, 체험은 ‘놀이 溫 책보고’, 나눔은 ▴‘나눔 溫 책보고’이다. 11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째, 시민들이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있는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책보고’가 보유한 헌책으로 특색있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기획 전시 ‘헌책 溫 책보고’>에서는 ‘헌책집, 골목, 아이들, 그리고 서울’이라는 주제로 최종규 작가의 헌책방(헌책집)과 헌책방 거리를 담은 사진 약 700점을 전시한다. 사라져 가는 헌책방(헌책집)과 그 거리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며 전시 사진 중 대표적인 사진들을 선별해 글과 함께 엽서로 제작하여 배포한다. 12월 7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헌책 기획 전시 ‘추억 溫 책보고’>는 1980년대 어린이, 2000년대의 어린이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11월 30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1980년대 어린이 도서 약 100권과 2000년대 어린이 도서 약 100권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하여 서로 다른 시대의 도서들을 만나는 세대 간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11월 30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시즌 특별 전시 ‘겨울 溫 책보고’>는 ‘서울책보고’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헌책을 활용한 트리 오브제와 대형 모빌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명작 도서 전시,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벽난로 포토존 등으로 공간을 꾸민다. 창고 형태의 회색빛 외벽은 눈꽃 모양 LED가 설치되어 보다 멋진 모습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둘째, 위드코로나를 맞아 그동안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시민들을 위한 대면 <북 콘서트 ‘이야기 溫 책보고’>를 운영한다. <북 콘서트‘이야기 溫 책보고’> 프로그램으로는 <신간 도서 북 콘서트 ‘인간 너머의 인간’>, <대한민국 UN 가입 30주년 기념 SDGs 아카데미 포럼>이 진행된다.


12월 4일에는 <신간 도서 북 콘서트 ‘인간 너머의 인간’>이 ‘포스트휴먼 사유의 최전선을 읽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도서는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이 만든《인간 너머의 인간(2001)》이며, 포스트휴먼 시대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종교학 형이상학, 윤리학, 법학, 생명공학, 뇌인지과학, 자연과학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에 관한 연구 성과를 저자들이 직접 나와 이야기한다.


<신간 도서 북 콘서트 ‘인간 너머의 인간’>에 출연하는 저자는 이경민(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홍성욱(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우희종(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전철(한신대 신학부 교수), 강금실(재단법인 지구와 사람 대표, 전 법무부 장관)이다. 다섯 명 저자들의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한 3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서울책보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18일에는 <대한민국 UN 가입 30주년 기념 ‘SDGs 아카데미 포럼’>이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30년을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1부는 박수길 전 UN대사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진행되고, 2부는 오준 전 UN대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Zoom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참석도 가능하며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UN SDG 북클럽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셋째, “크리스마스에 어떤 공연을 볼까?” 고민하지 말고 ‘서울책보고’가 준비한 <특별공연 ‘설렘 溫 책보고’>를 만나보자. 일상 회복의 바람을 담은 ‘여행 주제 토크 콘서트’와 멋진 목소리와 고전이 만난 ‘낭독 공연’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 24일 19시에는 <여행주제 토크콘서트 ‘겨울 소풍’>이 운영된다. 대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다가 ‘그림 그리는 여행작가’ 가 된 여행작가 ‘리모’와 ‘별이 진다네’, ‘산다는 게 다 그런 게 아니겠으니’ 등의 곡으로 추억과 순수를 노래하는 포크그룹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일상 회복의 바람과 다시 시작될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17시에는 뮤지컬 배우와 성우의 멋진 목소리로 들려주는 <낭독 공연 ‘크리스마스 고전 명작동화 《크리스마스 캐럴》’>이 진행된다. 찰스 디킨스의《크리스마스 캐럴》를 성우와 뮤지컬 배우의 아름답고 멋진 낭독으로 듣는 이번 공연은 연주자들의 즉석 연주도 더해질 예정이다. 깊어가는 성탄절 저녁,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다.


특별공연은 각각 사전 접수한 3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서울책보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째, ‘서울책보고’에서는 헌책(폐기 도서)을 활용한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설렘 溫 책보고>를 운영한다. 소원 나무를 만들어 소원 태그도 달아보는 ‘헌책 소원 트리’와 책장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북’을 헌책을 활용하여 만드는 시간이다.


12월 25일 13시에는 ’헌책 소원 트리‘ 만들기, 15시에는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된다. 사전 접수한 가족 10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서울책보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섯째,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선물인 <나눔 溫 책보고>도 운영한다. 1960년 12월호《사상계》에 실렸던 생활광고들을 현대적으로 편집하고 활용해서 만든 한정판 ‘2022년 독서 달력’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서울책보고’의 한정판 <2022년 독서 달력>은 시민들이 <서울책보고 북 큐레이션 도서 ‘랜덤박스’>를 구매하면 증정하고, 12월 21일부터 한정된 수량만 배포한다.


‘서울책보고’를 이용할 때는 위드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 체크인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책보고’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확인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책보고>의 세 번째 겨울을 맞아 코로나 19와 추위로 움츠러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책보고’는 공공헌책방으로서의 헌책을 기반으로 한 전시, 공연, 북 콘서트 등 ‘서울책보고’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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