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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동산, 25일간의 여정 마무리

코로나 속 5만 4천여 명 방문...내년 축제 기대

 

(포탈뉴스) 10월 27일부터 시작 된 화순 국화동산 관람이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11월 21일 자로 종료했다.


관람 기간 중 5만4157명의 방문객이 남산공원을 다녀갔다.


전년 대비 3만2051명이 증가한 숫자로, 일상회복에 대한 소망과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난다.


국화동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었다. 동구리 호수공원과 광덕문화광장 등에 각양각색의 국화 조형물도 설치해 화순읍 일대가 관광 특수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은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화순 국화동산 관람’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억 2천만 송이 국화꽃이 주는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공원을 가득 채운 국화꽃 향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당초 화순군은 1일 1000명 사전예약제로 국화동산 관람을 진행했었지만, 빗발치는 현장 접수 문의와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자유 입장을 허용하고 관람 기간도 연장했다.


자유 입장과 관람 기간 연장 방침에 따라 입장 시 열 감지 확인, 마스크 착용 확인뿐만 아니라 개인 방역 수칙 모니터링 요원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화순 국화동산 관람’이 종료됨에 따라 22일부터 국화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


잦은 강우와 서리로 인해 국화 생육 상태가 악화되었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화동산 관람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대표 명품 축제인 국화향연의 명성에 걸맞게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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