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의회운영 영역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전라남도의회 개원 이래 큰 성과로 평가 받았다.
1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82개 지방의회(광역 17, 기초의회 65)에 대한 2021년도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전남도의회가 7.17점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대비 동일한 등급이며, 전체 광역의회 평균 점수인 6.79점보다 0.38점 높은 수치이다.
의회 예산 집행 및 편성의 적절성, 부패예방 노력 등을 측정하는 지표인 의회 운영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올 한해 ‘꿈과 행복을 주는 역동적인 전라남도의회’ 슬로건에 맞게 공직자의 청렴 정신을 이어갔다는 평이다.
이번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지방의회와 자치단체 직원, 지역 주민, 직무관계자, 경제사회단체와 전문가 등 4만 1,26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전남도의회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도의원과 사무처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한종 의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매우 괄목할 만 한 성과로 전남도의회 공직자 모두가 청렴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힘 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남도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