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올해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아카이빙 작업 결과물을 활용한 ‘2022 긔디달력과 북구북구긔디 골목지도’를 제작·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긔디는 ‘기억’의 옛 우리말로 ‘북구북구긔디’는 북구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을교육의 기억을 모으겠다는 뜻을 가진 아카이브 공간이다.
「긔디달력」은 청리단길 따라 문화예술 프로젝트 사업의 ‘우리동네스케치’ 학습자들이 사진으로 담고 스케치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익숙해 지나쳤을 마을 정경을 친숙한 그림과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북구북구긔디 골목지도」는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로 직원과 평생교육사 실습생이 마을을 직접 탐방, 사진 촬영, 스케치, 색칠하기를 릴레이로 진행해 완성한 대형지도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의 풍경, 공간, 사람, 이야기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아 기록보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